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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등장인물들의 발암 유발과 허술한 개연성은 주조연의 캐릭터를 묻지 않지만 노이는 의심 때문에 멋대로 행동해 판을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키우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라는 영화 런전 VOD의 다운로드자가 누가 봐도 딸이 악령으로 들렸는데 곰의식은커녕 성직자를 부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다만 노인이 진실한 신앙심으로 다녔다기보다는 신의 밑을 피하기 위해 다른 종교가 지닌 초자연적인 힘을 빌려 의존하고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도 노이는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누구나 영화 런전 VOD의 재다운로드 우리 딸을 살려 달라는 대사를 자주 한다.

그래서 초자연적 존재에 마구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노인이 가톨릭에 신실하게 귀의한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영화 사바하에서 불길한 쌍둥이 언니를 둔 여주인공 이금화의 할머니도 수시로 찬송가를 부르며 사투리를 발산하고 집안 곳곳에 이콘 십자가 성경을 붙여 부적과 금줄까지 친다. 정상적인 기독교인이라면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하면서 불길한 존재를 회피하고 차단하기 위해 의지하는 모습이 있고 그런 범주라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천주교 교리상 신자가 노이처럼 무속의 굿을 한다거나 점을 치면 파문에 준하는 큰 죄가 되고, 또 세상에 나오는 오컬트 영화와는 달리 천주교에서는 무조건 부마를 상대로 구마 의식을 하지 않는다. 우선 정신병이나 간질발작일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완곡하게 돌려보내고 부자가 보이는 모습이 단순한 정신질환인지, 진짜 부자인지 해당 교구에서 수개월에 걸쳐 꼼꼼하고 엄격하게 심사한다. 이는 곡성에서도 양이삼이 부제로 봉직하는 성당 신부들이 일련의 사태에도 침착성을 유지하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주인공을 설득하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고, 드라마 손 더 게스트에서도 극중 사제인 최윤이 천주교의 정식 부마심사 절차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파문을 받을 각오로 독자적으로 구마.

카메라 시각을 제공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진도 사태가 심각한데도 말없이 촬영에만 열중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사태가 사태였기 때문에, 완전히 패닉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단지 카메라만 잡고 떨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숙련된 사람이 아닌 이상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후반에 사태가 파국으로 치달을 때 대부분의 장소가 어두운 공장이나 [15] 숲길이고 조명도 거의 폭발해 가기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려면 카메라 조명이나 야간 모드 이외에 뾰족한 방법도 없는데 이 부분은 단지 너무 오랫동안 카메라 조작을 해서 본능적으로 몸에 익어 이것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려고 하면 카메라 조명이나 야간 모드 외에 뾰족한 방법도 없는데 이 부분은 단지 너무 오랫동안 카메라 조작을 통해서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는 정도였다.

마넷 부부가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자주 저지르지만 매일 밤 돌아다니며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민과 같은 집에서 아기와 함께 지내는 것부터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미 노이를 폭행하는 등 사람을 공격한 적이 있어 카메라로 민구의 이상한 행동을 확인해도 방문을 잠그지 않고 계속 같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데다 더 늦게 설치한 잠금장치는 소용이 없어 어린이 납치와 살해 위협 등을 받고도 퇴마의식 날까지 같은 집에서 지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중증 조현병 환자 같은 정신병자와 아기를 절대 함께 두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마니또의 아내가 마지막 뱀부밍 문을 여는 장면은 가장 큰 발암 장면. 민이 뽕을 납치한 뒤 유기한 전과가 있어 빵이 쉽게 미칠 수밖에 없었고 빵의 눈에만 뽕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빵은 이미 귀신에 홀린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빵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아내 자신보다 절대 열어서는 안 된다는 문 앞을 어리석은 초보 퇴마사와 카메라맨을 한 명씩 배치하고 아이와 어머니까지 두는 영문을 모르는 인선. 이 퇴마사의 트롤링이 특히 심각해 민이 연기를 시작하자마자 확신을 못 잡고 휘둘려 마니또의 아내 한 명도 제대로 제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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